부산시, 중소 물류기업 해외마케팅 지원사업 추진

노동균 2021. 8. 1. 11:1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기업과의 물류 경쟁 속에서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열세 등에 직면한 지역 영세 물류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물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부산시가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부산시는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기업과의 물류 경쟁 속에서 네트워크 및 자본조달 열세 등에 직면한 지역 영세 물류기업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물류기업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에서 20개 기업을 선정해 해외 컨설팅과 교육 및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 물류 플랫폼 활용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물류기업의 해외 신규물량을 확보할 뿐 아니라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세부 내용은 △국제화물포워딩연합(WCA) 가입 해외 화주 연계를 통한 물량 확보 △유엔 조달 물류시장 진출 컨설팅 △디지털 플랫폼 활용 등이다.

사업 참여 신청은 참가신청서와 기업현황서 등을 시 또는 부산테크노파크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지역 물류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특히 코로나19로 급변하는 물류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나가는 기반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사업시행자인 부산테크노파크는 올해 사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다양한 신사업을 추가로 발굴해 검토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 물류기업에 새로운 부흥의 계기로 작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