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보스턴 상대로 첫 타석서 투런..시즌 8호 홈런

김도용 기자 2021. 8. 1.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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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리며 시즌 8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3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우전 안타를 추가,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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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8호 홈런을 날린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도용 기자 = 최지만(30‧탬파베이 레이스)이 첫 타석에서 아치를 그리며 시즌 8번째 홈런을 신고했다.

최지만은 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메이저리그 경기에 2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타수 2안타 1홈런 2타점을 기록했다.

2안타를 추가한 최지만의 타율은 0.258에서 0.263으로 높아졌다.

최지만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불을 뿜었다. 최지만은 0-3으로 뒤지던 1회말 무사 주자 2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보스턴 선발 투수 네이선 이발디를 상대했다. 그리고 이발디가 던진 147㎞짜리 커터를 잡아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겼다.

지난달 30일 뉴욕 양키스전 이후 2경기 만에 대포를 쏘아 올리면서 시즌 8호 홈런을 기록했다.

최지만은 3회 1사 1루 상황에서 타석에 올라 우전 안타를 추가, 올 시즌 7번째 멀티 히트 경기를 달성했다.

이후에는 중견수 뜬공과 삼진 2개를 당해 더 이상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다.

한편 탬파베이는 최지만의 투런으로 추격을 시작, 9-5 역전승을 거뒀다. 3연승을 이어간 탬파베이는 63승 42패를 기록, 보스턴(63승 43패)을 제치고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선두에 올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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