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기본료 면제 프로모션

학교 교사와 비대면으로 수업을 받는 학생 간 랑톡 서비스를 이용해 소통을 하는 모습 (KT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KT가 학교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랑톡'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8월 중 서비스에 신규 가입하면 기본료 3개월을 면제해주는 행사다.

랑톡은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개인정보 노출 없이 교사와 학부모, 학생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다. 알림장, 전체공지, 급식 식단표 등 실시간 정보 제공 및 교사 통화 가능 시간 설정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한다. KT에 따르면 지나 3월 서비스 출시 후 5개월 만에 약 844개교(교원 기준 1만5027명)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번 행사 기간 중 랑톡에 가입한 학교나 교육청은 회선당 1980원~5280원인 기본료를 3개월간 면제 받을 수 있다. 단, 요금제에서 제공하는 기본 서비스(SMS/LMS/MMS) 외에 사용량에 따라 발생하는 통화료 및 메시지 이용료는 면제 항목에서 제외된다.

KT 엔터프라이즈 부문 이일범 기업무선플랫폼사업담당은 "랑톡은 교사의 개인정보를 보호하면서도 학생과 학부모와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어서 출시 이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교육 환경을 디지털 전환(DX)할 수 있는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