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 406명..하루만에 400명대 재진입

김평석 기자 2021. 8. 1.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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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날 300명대 후반에서 4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앞서 지난달 27~29일 사흘 동안 400~500명대 확진자수를 보이다 30일 3095명으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인 지난 달 31일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6187명으로 5만 5781명이던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406명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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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토요일보다 86명↑..집단감염 여파 지속
23일 오후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안양중앙공원에 통제선들이 둘러져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대본 브리핑에서 내달 8일까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및 오후 6시 이후 3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2021.7.23/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경기=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전날 300명대 후반에서 400명대로 다시 올라섰다.

앞서 지난달 27~29일 사흘 동안 400~500명대 확진자수를 보이다 30일 3095명으로 떨어졌지만 하루만인 지난 달 31일 다시 4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1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5만6187명으로 5만 5781명이던 전날 같은 시간대 보다 406명 늘어났다.

이는 전주 토요일 발생한 320명보다 86명 많은 수치다.

경기지역 일일 확진자는 지난 22일(415명), 23일(465명) 400명대에서 24일(320명), 25일(350명), 26일(375명) 3일 연속 3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27일 557명으로 도내 일일 최다 확진을 기록한 이후 28일 469명, 29일 524명, 30일 395명, 31일 406명 등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일 0시 기준으로 확산세는 주말 효과 등으로 다소 주춤한 상황이지만 소규모 집단감염 여파는 계속됐다.

주요 집단감염원 별 추가 확진자는 Δ안산시 주점 2명(누적 13명) Δ양주시 헬스장·어학원 7명(누적 90명) Δ광명시 자동차공장2 3명(누적 64명) Δ용인시 제조업3 2명(누적 21명) Δ경기북부 무속신앙 2명(누적 31명) 등이다.

해외 입국 감염자가 13명, 확진자 접촉(219명), 경로 미확인(137명) 등 지역사회 감염에 의한 확진자가 377명 발생했다.

시군별로는 부천이 42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안산 34명, 수원 30명, 고양 23명, 용인·성남 각 20명 순으로 집계됐다. 양평군과 연천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한편 경기도는 1일 0시 기준 1656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85.5%인 141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01병상 중 64.6%인 130개가 사용 중이고 71병상이 남아 있다.

경증환자 치료를 위한 생활치료센터 3647병상(10개시설)은 52.2%(1906병상)의 가동률을 보이고 있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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