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고림지구 고유초·중 설립 10년 도전 끝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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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 고림지구 숙원사업이던 고유초·고유중학교 설립 계획이 10년 간의 노력 끝에 확정됐다.
용인시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 내 (가칭)고유초등학교·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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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시스]이준구 기자 = 경기 용인 고림지구 숙원사업이던 고유초·고유중학교 설립 계획이 10년 간의 노력 끝에 확정됐다.
용인시와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정찬민 의원(국민의힘, 용인갑)은 “용인시 처인구 고림지구 내 (가칭)고유초등학교·중학교 신설 계획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지역의 학교 설립계획은 지난 2008년 학교 용지 예정지가 결정되면서 추진됐지만, 수요 부족과 해당 부지 인근에 위치한 약 5900여 ㎡ 규모의 도축장 이전 문제 등으로 10여 년 동안 이렇다 할 진전이 없었다. 도축장은 학교주변 유해시설로 분류된다.
이에 백군기 시장이 취임한 뒤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나섰고, 정찬민 국회의원도 유은혜 교육부총리와 교육부 관계자들을 수 차례 만나 협의하는 등 학교문제 해결의 실마리를 찾는데 노력해왔다.
더욱이 올해 17차례에 걸쳐 현장에 있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학교 설립에 가장 복병으로 작용했던 도축장 이전을 위해 관계자를 만나 설득한 끝에 지난 3월 시설 이전에 대한 약속을 이끌어내면서 이번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는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는 특수학급 각 1학급을 포함한 ▲고유초 총 46학급(일반 42, 유 3, 특 1), ▲고유중 총 25학급(일반 24, 특 1) 규모의 총사업비 약 882억 원으로 학교 설립계획이 통과돼 오는 2024년 개교 목표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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