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덮친 코로나 먹구름..알라바 이어 오드리오솔라도 확진

(베스트 일레븐)

레알 마드리드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계속 나타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31일(한국 시간) "코로나19 검사 결과 알바로 오드리오솔라가 양성 반응을 보였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오드리오솔라는 1995년생 오른쪽 수비수다. 레알 소시에다드 유스팀에서 성장해 그곳에서 프로 데뷔 기회를 얻었다. 그러나 2018년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오드리오솔라에 앞서 다비드 알라바도 코로나19에 감염됐다. 알라바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기간에 바이에른 뮌헨을 떠나 레알로 팀을 옮긴 수비수다. 세르히오 라모스가 떠나면서 남겨진 등번호 4번을 알라바가 건네받았다. 큰 기대에도 불구하고 알라바는 레알 입단식을 마친 뒤 얼마 지나지 않아 전력에서 이탈했다.

이처럼 레알 마드리드는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에 감염돼 프리시즌 진행에 차질이 생겼다. 레알은 오는 15일에 알라베스와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1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글=이현호 기자(hhhh@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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