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극복을' 인천시,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사업' 완료

박아론 기자 2021. 8. 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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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총 예산 41억5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예술인 3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10개 군구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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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수봉로 95번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산책로에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통해 제작된 벽화가 자리잡았다.(인천시 제공)2021.8.1/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박아론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공공미술 프로젝트 '우리동네 미술 사업'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8월부터 총 예산 41억5200만원을 투입해 지역 예술인 38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인천시, 10개 군구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예술품은 설치형, 공간조성, 전시형, 프로그램형, 기록형 등 각 10개 군구 주민 및 참여 예술인들의 의견이 반영돼 다양한 형태로 제작됐다.

중구에는 연안어시장에 지역 역사와 문화를 담은 벽화와 물고기 조형물이 설치됐다. 동구에는 수도국산달동네박물관 옥상 쉼터, 미추홀구는 수봉로 95번길을 중심으로 조성된 마을산책로에 각각 예술품이 자리잡았다.

이밖에 각 지역 특색에 맞는 예술품들이 각각 제작, 설치됐다.

시 문화예술과장은 "코로나19로 창작활동의 기회가 줄어든 예술인들에게 재능을 펼칠 기회를 제공하고자 사업을 추진했다"며 "시민에게도 일상 속 문화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aron031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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