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전남 발목 잡고 연패 탈출할까?.. 김길식, "정신 무장 좋다"

조남기 기자 2021. 8.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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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그리너스가 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안산은 올해 전남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안산은 전남을 맞아 5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김길식 안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신 무장이 잘 되어 있어 7~8월 고비만 잘 넘기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전남과 홈경기는 선수들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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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안산 그리너스가 1일 오후 8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펼쳐지는 하나원큐 K리그2 2021 23라운드 전남 드래곤즈전에서 연패 탈출을 노린다.

올해 K리그2는 승점 싸움이 치열하다. 시즌 초반 선두권을 형성했던 안산은 다소 주춤하면서 중위권인 6위에 위치했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걸린 4위와 차이는 승점 6점으로 충분히 격차를 좁힐 수 있다.

현재 안산은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최근 부산 아이파크, 김천 상무전을 놓치며 2연패에 빠졌다. 전남전은 징크스와 싸움이다. 안산은 올해 전남과 두 차례 만나 모두 패했다.

고민은 공격이다. 전남은 수비가 강한 팀으로 올 시즌 22경기서 16골만 내줬다. 안산은 전남을 맞아 5경기 동안 득점이 없다. 전남의 수비를 뚫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까뇨뚜의 복귀는 다행이다. 패스와 경기 운영이 좋은 까뇨뚜라 김륜도·최건주·두아르테의 속도를 살릴 수 있다.

악재도 있다. 안산은 김천전에서 주장이자 수비 핵심인 연제민이 부상을 당했다. 뇌진탕 증세를 보여 급히 병원에 후송됐던 연제민은 검사 결과 큰 이상이 없었다. 그러나 안정을 취하기 위해 이번 경기엔 결장한다. 연제민이 빠지며 공백이 생긴 수비라인은 김재봉이 채울 것으로 보인다.

김길식 안산 감독은 "우리 선수들이 정신 무장이 잘 되어 있어 7~8월 고비만 잘 넘기면 충분히 반등할 수 있다. 전남과 홈경기는 선수들과 좋은 모습을 보일 수 있도록 준비를 잘하겠다"라고 경기를 앞둔 각오를 전해왔다.

글=조남기 기자(jonamu@soccerbest11.co.kr)
사진=안산 그리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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