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ACL 동료 대구FC·포항스틸러스, 리그 복귀 맞대결

노만영 2021. 8. 1.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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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6월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서 K리그의 위상을 드높였던 두 팀이 리그 복귀 후 적으로 만났다는 것이다.

특히 홈팀 대구는 ACL 이후 첫 리그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만큼 이전에 보였던 좋은 모습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ACL에서도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압박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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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무대서 국위선양한 대구와 포항
대구FC 정치인, 오후성 등 신예 선수들 출전하나?
팔라시우스 이탈에 포항 여름 이적생들 기회잡나
지난 ACL에서 공수에서 맹활약한 대구FC 주장 김진혁 선수

[MHN스포츠 노만영 기자] 어제의 동지가 오늘의 적으로 만났다.

대구FC와 포항스틸러스가 오는 8월 1일 오후 8시 대구 DF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K리그 2021 22라운드에서 맞붙는다.

흥미로운 점은 지난 6월에 열린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서 K리그의 위상을 드높였던 두 팀이 리그 복귀 후 적으로 만났다는 것이다.

특히 홈팀 대구는 ACL 이후 첫 리그 복귀전을 앞두고 있는만큼 이전에 보였던 좋은 모습들이 계속 이어질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대구는 전반기에 10경기 연속 무패라는 대기록을 세운 뒤 ACL에 출전했다. ACL에서도 J리그 챔피언 가와사키 프론탈레를 압박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대구FC의 공격수 정치인 선수

이 때문에 대구 경기에 대한 팬들의 기대가 한껏 높아져있는 상황이다. 

특히 정승원, 정태욱 등 팀의 간판 스타들의 부재에도 정치인, 오후성 등 영건들이 ACL에서 좋은 기량을 자랑한만큼 이번 경기에서도 이들의 출전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 서울전에서 교체출전한 권기표 선수

포항 역시 권기표, 타쉬, 그랜트 등이 ACL에서 활약하며 큰 소득을 얻었다. 이번 경기에도 이들을 선발로 기용해 승리를 노릴 것으로 기대된다. 

다만 포항은 ACL로 손실도 입었다. 주전 공격수 팔라시오스가 부상을 당하면서 아직까지 복귀하지 못하고 있다. 

ACL에 출전한 포항스틸러스 외국인 공격수 팔라시오스 선수

대신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포항의 유니폼을 입게된 김현성과 김호남이 교체 출전할 수 있을지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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