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모바일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 선보인다

최재성 2021. 8. 1.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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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은 데이터 기반 와인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와인그래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와인그래프가 보유한 국내 최대 와인 리뷰 및 소셜 활동 데이터를 집약시킨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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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BGF리테일은 데이터 기반 와인 추천 서비스를 운영하는 와인그래프와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달 29일 서울시 강남구 BGF리테일 본사에서 업무제휴를 체결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앞으로 와인그래프가 보유한 국내 최대 와인 리뷰 및 소셜 활동 데이터를 집약시킨 디지털 와인 큐레이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협력 세부 내용은 △와인 상세 정보 및 사용자 리뷰 연동 △포켓CU 사용자 활동 분석 기반 맞춤형 와인 추천 △와인 상품별 페어링 제안 등이다.

8월 말에는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를 론칭한다. CU의 멤버십 앱인 포켓CU에서 와인에 붙어있는 라벨을 촬영하기만 하면 와인의 품종부터 생산국, 빈티지, 스타일, 알코올 도수까지 다양한 제품 정보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와인 라벨에는 포도 품종과 와이너리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있지만 배경지식이 부족한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문턱이 높았다. 그러나 와인 라벨 검색 서비스를 이용하면 핸드폰이 소믈리에 역할을 대신해 와인 초심자도 상품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그동안 와인그래프에 축적된 약 7만 개의 사용자 리뷰도 함께 제공하기 때문에 제품 구매 시 참고할 수 있다. 또한, CU에서 판매하는 총 150여 종의 와인에 대한 가격과 프로모션 정보 등도 실시간으로 연동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최근 편의점이 와인 주요 구매처로 자리잡은 만큼 전문 스타트업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새롭고 편리한 구매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와인그래프와 협업을 통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편의점 와인의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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