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하며 유종의 미

최혜진 기자 2021. 8. 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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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굳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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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종영 / 사진=tvN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보이스4'가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시청률은 평균 4.4% 최고 5%(이하 전국기준)를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함과 동시에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해 동 시간대 1위를 굳혔다.

tvN 타깃인 남녀 2049 시청률은 평균 3.0% 최고 3.3%로 자체 최고 시청률 경신과 함께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서 강권주(이하나)는 과거 자신이 동방민(이규형)과 F 아동요양병원에 있었다는 사실을 기억해냈고 지금은 폐건물이 된 그곳에서 자신의 귀에 대해 정확하게 적혀 있는 프라이빗 환자 차트를 발견했다.

이후 연쇄살인마 동방민이 벌인 인질극을 데릭 조(송승헌)와 비모도 골든타임팀이 해결하며 상황이 마무리되려던 순간 강권주 앞에 꿈에서 들었던 목소리의 주인공이 나타났다.

의문의 여성은 강권주에게 "추억도 되새길 겸 나와 함께 가자. 그런 청력이 너한테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하지 않냐. 우리와 함께 한다면 그 청력의 비밀을 알 수 있어"라며 함께 하자고 제안했다. 강권주 역시 한국계 의사 가드니스 리가 F 아동요양병원 소유주라는 사실과 함께 동방민의 보청기에 새겨진 FR, 가드니스 리의 주소인 파브르랩 청신경 연구소의 관계성에 의문을 품고 있었던 상황.

방송 말미 강권주는 "내 청력의 비밀을 알고 있는 자들과 만났다. 제가 꼭 봐야 할 것이 있다고 해서 잠시 다녀오려고 한다. 반드시 돌아올겠다"는 쪽지를 남긴 채 의문의 여성과 함께 자신의 청력의 비밀을 찾기 위해 떠나며 마지막까지 호기심을 높였다.

[스포츠투데이 최혜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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