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스웨이트의 회상, "에릭센이 죽은 줄 알았다..시체 같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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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틴 브레이스웨이트(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디아리오 올레'는 31일(현지시간) "브레이스웨이트는 에릭센이 쓰러졌을 때 큰 충격을 받았고 에릭센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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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마틴 브레이스웨이트(바르셀로나)가 크리스티안 에릭센(인터밀란)이 심정지로 쓰러졌을 당시를 회상했다.
아르헨티나 매체 '디아리오 올레'는 31일(현지시간) "브레이스웨이트는 에릭센이 쓰러졌을 때 큰 충격을 받았고 에릭센이 죽었을 것이라 생각했다며 당시를 돌아봤다"라고 전했다.
에릭센은 지난 6월 덴마크 대표팀 소속으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조별리그 1차전 핀란드와의 경기에서 갑작스럽게 심정지를 일으키며 쓰러졌고 기적적으로 의식을 되찾을 수 있었다. 이후 에릭센은 제세동기 삽입술을 받았다.
돌이켜보면 굉장히 아찔한 순간이었다. 당시 경기를 지켜보던 팬들과 덴마크 동료들, 핀란드 선수들은 모두 충격에 빠졌다. 브레이스웨이트 역시 그랬다. 사실 브레이스웨이트는 에릭센이 죽은 줄 알았다.
브레이스웨이트는 "난 내 인생에서 가장 끔찍한 상황 중 하나를 경험했다. 덴마크 축구 역사상 가장 중요한 스포츠 행사가 악몽으로 변했다. 당시 일은 큰 충격이었다. 난 에릭센이 죽은 줄 알았다. 누가 보더라도 시체와 다름없었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난 계속 기도를 했다. 그때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행동이었다. 다행히도 우리는 해피엔딩을 봤다. 에릭센이 의식을 되찾는 것은 우리가 원했던 유일한 것이었다"라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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