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통학차량, LPG차로 전환..제주도, 700만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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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2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3차)'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 말소 포함)할 경우 소형승합(9~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 시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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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도는 2일부터 20일까지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 지원사업(3차)’에 대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등록된 노후 경유차를 폐차(수출 말소 포함)할 경우 소형승합(9~15인승) LPG 어린이 통학차량 구입 시 1대당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앞서 1·2차 공고를 통해 91대(6억3700만원)를 지원했다.
이번 3차 공고에서는 총 130대를 선정해 9억1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제주도는 올해 ‘2021년 어린이 통학차량 LPG 전환지원 보조금 업무처리 지침 특례조항’에 따라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 구입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도로교통법에 따른 추가 신고 시설과 기존 어린이 통학차량 신고 대상 시설 중 통학차량 미보유 시설도 지원 대상에 포함된다.
희망자는 제주도청 2청사 생활환경과를 방문해 지원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LPG 신차 구매계약서 제출 후 신차를 수령하면 보조금을 지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도청 홈페이지 도정뉴스 입법·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문경삼 도 환경보전국장은 “어린이 건강 보호와 미세먼지 저감을 통한 대기질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어린이집·학원 등에서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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