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이 배구 '그 자체'로 불리는 이유..한일전 기적의 역전 드라마 썼다 [스포츠머그]

박진형 PD,최희진 기자 2021. 8. 1.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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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도쿄올림픽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답게 5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습니다.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퍼부은 가운데 박정아가 15점, 양효진이 12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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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7월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배구 여제' 김연경을 앞세운 우리 여자배구 대표팀이 숙명의 라이벌 일본을 꺾고 도쿄올림픽 8강행을 확정 지었습니다. 한국과 일본은 라이벌답게 5세트 듀스까지 가는 접전을 치렀습니다. 경기 막판 '클러치 박' 박정아가 해결사로 나서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김연경이 양 팀 최다인 30득점을 퍼부은 가운데 박정아가 15점, 양효진이 12점을 올리며 승리에 힘을 보탰습니다. 김연경은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5세트 막판 "절대 포기하지 말자",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며 당시 간절했던 순간을 회상했습니다. 한국 여자배구의 저력을 보여준 한일전 대역전승을 〈스포츠머그〉에서 전해드립니다.

(글·구성·편집: 박진형 / 영상취재: 설치환)          

박진형 PD,최희진 기자chnove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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