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전남 수해지역 특산물 판로 지원

맹대환 2021. 8. 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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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남도장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자체의 농어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온라인 특별전을 기획해 오는 15일까지 호우 피해로 어려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소재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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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로 특별재난지역 선포된 농어가 지원
장흥 표고버섯·강진 된장·진도 김 등 판매
[무안=뉴시스] 전남도가 운영하는 농수축산물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무안=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도가 운영하는 온라인 농수축산물 종합쇼핑몰 '남도장터'가 최근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지자체의 농어가를 돕기 위해 온라인 판로 지원에 나섰다.

1일 전남도에 따르면 남도장터는 온라인 특별전을 기획해 오는 15일까지 호우 피해로 어려운 장흥군, 강진군, 해남군, 진도군 진도읍·군내면·고군면·지산면 소재 농어업인의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판매 품목은 장흥 한우·표고버섯, 강진 묵은지·된장, 해남 고구마·김치, 진도 김·미역·전복 등이다. 총 175개 업체 1050개 제품을 최대 10% 할인한다.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공공기관인 중소기업유통센터도 제품 판촉에 협력키로 했다. 중소기업유통센터의 동반성장몰과 제휴 온라인몰을 통해 해당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제품을 이윤 없이 '노마진' 판매한다.

소영호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함께 수해 피해까지 겹친 농어업인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온라인 판촉전을 준비했다”며 “실질적 매출 증대에 보탬이 되도록 판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6월 말 현재 남도장터에는 전남지역 1491개 업체가 입점해 1만9000여 개의 농수축산물과 가공식품을 판매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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