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 청소년 문화의집 내달 준공..문화타운 완성

박종국 2021. 8. 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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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지역의 청소년 문화 거점이 될 청소년 문화의집이 다음 달 문을 연다.

1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8년 56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에 착공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증평군 관계자는 "김득신 문학관과 군립도서관에 이어 청소년 문화의집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증평의 문화타운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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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증평지역의 청소년 문화 거점이 될 청소년 문화의집이 다음 달 문을 연다.

증평 청소년 문화의집 조감도 [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1일 증평군에 따르면 2018년 56억원을 들여 증평읍 송산리 복합커뮤니티시설용지에 착공한 청소년 문화의집 건립 공사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증평군은 마무리 공사를 한 뒤 다음 달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연면적 1천687㎡) 규모로 짓는 청소년 문화의집은 동아리실, 영상 스튜디오, 영화 감상실, 댄스 연습실, 밴드실을 갖춰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변에는 증평군립도서관과 김득신 문학관이 있다.

영화관, 천문대, 전시관이 있는 증평군립도서관은 영·유아 창의 수업, 어르신 문해 교육, 인문학 특강 등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60여 차례 인기 영화를 무료 상영하고 전시회, 인형극, 마술공연, 북 콘서트, 음악회도 열어왔다.

조선시대 독서왕이자 당대 최고의 시인으로 이름을 날린 김득신의 학문 정신을 본받자는 취지로 건립된 김득신 문학관은 미술 작품 전시회와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증평군 관계자는 "김득신 문학관과 군립도서관에 이어 청소년 문화의집이 들어서면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욕구를 충족하는 증평의 문화타운이 완성된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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