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 완료..21곳 추가 선정

박기호 기자 2021. 8. 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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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지주가 올해 21곳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로 선정,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총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하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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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울=뉴스1) 박기호 기자 = 하나금융지주가 올해 21곳의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 건립지를 추가로 선정, 지난 2018년 5월부터 추진했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활동인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 건립지 선정을 마무리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로 선정된 21곳의 건립지 중에는 도서 지역인 전남 신안군 흑산도와 강원 내륙 지역인 정선급 사북읍이 포함됐다.

전남 신안군 흑산도의 경우 섬 유일의 어린이집 시설 노후화로 현재 흑산도 종합복지회관에서 어린이집을 한시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하나금융은 주민과 관광객을 위한 다중이용시설과 요양 시설 등이 같은 건물에 있어 영유아들의 질병 감염 예방과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보육전문시설이 필요하다고 판단, 새로운 어린이집 신축 건립지로 선정했다.

또한 강원도 정선군 사북읍의 경우 전체 영유아의 80%를 책임지는 국공립 어린이집의 시설이 노후화된 가운데 다른 어린이집의 운영 중단, 잇따른 폐업으로 증가된 읍내 보육 수요를 충당하고자 인근 공동주택 주거지에 어린이집을 신축하기로 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대한민국이 당면한 저출산 상황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더욱 악화되고 있으며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이런 현상에 함께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노력 중 하나”라고 말했다.

이어 “하나금융그룹 어린이집이 저출산 상황을 함께 극복하고 안정된 보육 시설을 기반으로 지역 상생 발전과 미래 세대의 행복을 도모하는 ESG 경영 실천의 장으로 확산돼 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총 1500억원 규모의 100호 어린이집 프로젝트는 국공립 어린이집 90곳과 직장 어린이집 10곳을 건립하는 하나금융그룹의 ESG 경영활동이다. 2018년부터 지금까지 총 43개 지역에 국공립·직장 어린이집이 완공됐고 현재 건립 중인 57개 보육시설을 포함해 2023년까지 총 100개의 어린이집이 완성될 예정이다.

goodd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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