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삼진에도 돋보인 오타니, 결승타 주인공..팀은 2연패 탈출 [LAA 리뷰]

조형래 2021. 8. 1.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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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내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팀의 결승 타점을 뽑아냈다.

팀은 오타니의 결승타로 1-0 신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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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조형래 기자] 오타니 쇼헤이(LA 에인절스)가 팀의 유일한 득점을 만들어내며 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오타니는 1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와의 경기,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1안타 1타점 3삼진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할7푼8리로 소폭 하락했다.

오타니는 이날 경기의 유일한 득점이자 팀의 결승 타점을 뽑아냈다. 3회말 1사 1사 1,2루에서 좌완 선발 콜 어빈을 공략했다. 어빈과 1볼 1스트라이크에서 3구 90.4마일 한복판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중간을 가르는 적시 2루타를 뽑아냈다. 시즌 23번째 2루타이자 82타점 째. 메이저리그 타점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위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토론토)와는 1개 차이.

그러나 그 외의 타석에서는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1회말에는 2볼 2스트라이크에서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고 5회말에는 포심 패스트볼에 헛스윙했다. 8회말에는 슬라이더에 파울팁 삼진을 당했다.

팀은 오타니의 결승타로 1-0 신승을 거뒀다. 2연패를 탈출했고 시즌 52승52패로 5할 승률을 회복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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