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10일 연속 상승, 8년 만의 최장기 랠리(상보)

박형기 기자 2021. 8. 1.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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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1000달러선에 안착했다.

전일 비트코인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 수많은 풋(매도)옵션이 정리됐음에도 4만 달러를 지킨 것은 물론 4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4만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펼쳤으나 전일 4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4만1000달러까지 넘어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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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시황 - 코인마켓캡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전일 급등했던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이어가며 4만1000달러선에 안착했다. 특히 비트코인은 10일 연속 상승, 8년 만의 최장기 랠리를 이어가고 있다.

비트코인은 1일 오전 6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글로벌 코인시황 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24시간 전보다 2.07% 상승한 4만1517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장중 4만200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비트코인이 4만2000달러를 돌파한 것은 지난 5월20일 이후 처음이다.

전일 비트코인은 옵션 만기일을 맞아 수많은 풋(매도)옵션이 정리됐음에도 4만 달러를 지킨 것은 물론 4만1000달러마저 돌파했다.

최근 비트코인은 4만달러를 두고 치열한 매수·매도 공방을 펼쳤으나 전일 4만달러를 돌파한 것은 물론 4만1000달러까지 넘어서 새로운 상승 모멘텀을 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비트코인이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4만 달러라는 저항선을 돌파한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까지 갈 수 있을 것이지만 5만달러를 돌파하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보도했다.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인 델타 익스체인지를 운영하고 있는 판카이 발라니는 그동안 비트코인은 3만달러에서 4만달러 범위에서 움직였지만 그 범위를 3만달러에서 4만2000달러로 넓혔다며 비트코인이 4만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봤다.

그는 그러나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돌파하려면 새로운 모멘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같은 시각 한국의 거래사이트인 업비트에서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0.61% 하락한 4825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시각 현재 주요 암호화폐 국내 시황 - 업비트 갈무리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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