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어저+터너 영입' LAD, "최고의 트레이드 1위" MLB.com

길준영 2021. 8. 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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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맥스 슈어저(36)와 트레아 터너(28)를 영입하며 단번에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다저스의 슈어저, 터너 영입은 최고의 트레이드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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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맥스 슈어저.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길준영 기자] LA 다저스가 워싱턴 내셔널스에서 맥스 슈어저(36)와 트레아 터너(28)를 영입하며 단번에 압도적인 전력을 구축했다.

메이저리그 공식매체 MLB.com은 1일(한국시간) 뜨겁게 불타오른 이번 트레이드 마감시한 전에 성사된 최고의 트레이드들을 소개했다. 다저스의 슈어저, 터너 영입은 최고의 트레이드로 뽑혔다.

양대리그에서 사이영상을 세 차례나 수상한 슈어저는 메이저리그에서도 손꼽히는 특급 에이스다. 올 시즌에도 19경기(111이닝) 8승 4패 평균자책점 2.76으로 좋은 성적을 기록중이다. 슈어저와 함께 온 터너도 96경기 타율 3할2푼2리(388타수 125안타) 18홈런 OPS .890을 기록중인 수준급 야수다.

MLB.com은 “다저스가 선발투수를 보강할 것이란 사실은 모두가 알고 있었다. 더스틴 메이는 올해 돌아올 수 없고, 클레이튼 커쇼는 부상자 명단에 올라있고, 트레버 바우어가 공을 던지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으며, 훌리오 유리아스는 지난 3시즌 동안 던진 이닝에 도달하기까지 일주일 정도 남았다”라며 다저스의 선발 보강이 당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우리가 예상하지 못한 것은 다저스가 미래 명예의 전당에 들어갈 수 있는 특급 에이스를 데려온 것과 그와 함께 현재 톱3에 들어갈 수 있는 유격수를 2루수로 데려온 것이다. 게다가 다저스는 단순히 슈어저를 데려온 것이 아니라 라이벌인 샌디에이고와 샌프란시스코의 슈어저 영입 시도를 저지했다”라고 덧붙였다.

미네소타에서 호세 베리오스를 영입한 토론토도 최고의 트레이드 4위에 올랐다. MLB.com은 “류현진, 베리오스, 알렉 마노아에 로비 레이가 재계약할 가능성이 있는 2022년 토론토 선발진은 벌써부터 빛이 난다. 또한 덕분에 네이트 피어슨의 건강으로 인한 불확실성 위험도 줄어들었다”라고 평했다.

한편 2위에는 크렉 킴브럴을 영입한 화이트삭스, 3위는 크리스 브라이언트를 영입한 샌프란시스코, 5위는 조이 갈로와 조엘리 로드리게스를 영입한 양키스 트레이드가 언급됐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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