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박진영 부동산 사러 온 것 같아" 비주얼 지적에 초토화(라우드)

이하나 2021. 8. 1.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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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가 박진영을 잡는 입담으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은휘는 JYP 라운드 진행 당시 박진영이 "아티스트와 아이돌 중 어느 것이 되고 싶나"라고 물었던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던 것을 언급하며 "생각 정리는 이제 끝났고, 내 대답은 이 무대다라고 가사에 썼다"고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그때 이승기는 "가까이서 보니까 약간 부동산 사러 오신 것 같다"고 박진영의 모습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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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이승기가 박진영을 잡는 입담으로 진행 실력을 자랑했다.

7월 31일 방송된 SBS ‘라우드’에서는 이승기가 슈퍼 에이전트로 등장했다.

방송에서는 첫 번째 조 참가자로 은휘가 등장했다. 15살 때부터 시작한 작곡으로 극찬을 받아온 은휘는 데뷔를 위해 각성하겠다는 목표를 담은 자작곡 ‘BEAST MODE’를 선보였다.

은휘는 JYP 라운드 진행 당시 박진영이 “아티스트와 아이돌 중 어느 것이 되고 싶나”라고 물었던 질문에 선뜻 대답하지 못했던 것을 언급하며 “생각 정리는 이제 끝났고, 내 대답은 이 무대다라고 가사에 썼다”고 무대에 대해 설명했다.

은휘는 자작곡에 이어 안무까지 시도하며 성장을 증명했고, 두 회사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싸이는 “오늘도 역시 ‘은휘가 은휘했다’”라고 극찬하며 다소 부족한 춤 실력에도 포인트를 감각적으로 알고 있는 점을 칭찬했다.

박진영 역시 은휘를 “실전에 투입할 수 있는 작곡가”라고 극찬하며 “스트레이 키즈의 음악적 방향은 곡을 쓰는 쓰리라차 세 명에 의해 결정된다. 이 그룹의 방향은 은휘 군과 함께 작업할 멤버들에 의해 결정된다”고 캐스팅 의지를 드러냈다.

그때 이승기는 “가까이서 보니까 약간 부동산 사러 오신 것 같다”고 박진영의 모습을 지적했다. 박진영은 “중요한 순간에 이러기냐. 내가 재상이(싸이)랑 친해서 불안했는데. 제작진 똑바로 해달라. 부동산이라니”라고 자리에서 일어나 버럭했다.

은휘는 싸이에게 어떤 그룹을 추구하는지 물었다. 싸이가 “현존하는 어떤 그룹 같이 되겠다보다는 조금 더 다른 세대의 K팝 그룹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말했다. 그때 이승기는 은휘가 탐내던 피네이션 내 작업실에 있는 스피커를 줄 수 있냐고 물었다.

이에 박진영은 “여기서 무리하기 말하기 없다. 그게 얼마짜리인지 내가 안다”고 견제했다. 싸이는 “미안한데 승기 군이 아까 그 말 한 이후부터 계속 부동산이 생각난다”고 말하며 폭소했다. 고민 끝에 은휘는 피네이션을 선택했고, 두 회사의 희비가 엇갈렸다. (사진=SBS '라우드' 방송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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