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포그바 대체자로 사울 낙점..'예상 이적료 800억'

곽힘찬 2021. 8. 1.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 대체자로 사울을 지목했다.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로 완전히 결정한다면 맨유는 곧바로 사울 영입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사울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소식이 맨유에 전해졌고 맨유는 영입 재시도에 나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폴 포그바의 대체자로 사울 니게스(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낙점했다.

영국 매체 '트라이벌 풋볼'은 31일(한국시간) "맨유는 포그바 대체자로 사울을 지목했다. 포그바가 맨유를 떠나기로 완전히 결정한다면 맨유는 곧바로 사울 영입에 나선다"라고 전했다.

맨유와 계약 기간이 1년 남은 포그바는 맨유의 재계약 제안에 응답을 하지 않으며 이적 준비를 하고 있다. 포그바의 미래가 불투명해지자 파리 생제르맹(PSG), 유벤투스, 레알 마드리드 등이 관심을 드러냈다. 재계약이 최종 불발된다면 맨유는 이적료를 챙기기 위해 올 여름 반드시 매각해야 한다.

이에 맨유는 최악의 상황에 대비해 대체자 물색에 나섰다. 데클란 라이스(웨스트햄 유나이티드), 에두아르도 카마빙가(스타드 렌) 등이 물망에 올랐지만 사울로 좁혀지는 모양새다. 맨유는 이미 사울 영입을 추진한 바 있는데 천문학적인 바이아웃 조항에 잠시 보류했다.

하지만 아틀레티코 재정이 어려워지면서 사울의 가치가 낮아졌다는 소식이 맨유에 전해졌고 맨유는 영입 재시도에 나섰다. '트라이벌 풋볼'은 "맨유는 오랫동안 사울을 지켜봤다. 아틀레티코는 재정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 따라 맨유의 5,000만 파운드(약 800억원) 제안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