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규, " '쌍칼'역 안 했으면 어쩔 뻔?"..깊은 애정 드러내('아는 형님')
이준현 2021. 8. 1. 05:40
[텐아시아=이준현 기자]
박준규가 쌍칼 역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방영당시 최고의 니기를 누렸던 '야인시대'의 주역 쌍칼 역의 박준규, 김두한 역의 안재모, 독사 역의 박동빈이 전학생으로 등장했다.
이날 박준규는 자신이 쌍칼에 캐스팅 되기까지의 비화를 밝혔다. 박준규는 "드라마 '왕초' 섭외 당시 감독님이 " '깡패할래?' '거지할래?'라고 물으셨다. 그래서 나는 '당연히 깡패를 해야죠'라고 말했다. 그런데 알고보니 거지가 주인공이였다"라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이후 박준규는 "'야인시대'에서 쌍칼역이 들어왔는데 하고 싶지 않았다. 그런데 와이프도 "이거 왠지 예감이 좋다"라고 말했고, 주변에서도 무조건 하라고 권했다"라며 다시 한번 '쌍칼'역을 맡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강호동은 박준규가 '쌍칼'역을 맡았던 작품들을 쭉 읊었고 이를 듣던 박준규는 "쌍칼 이거 안 했으면 어쩔뻔했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강호동도 "박준규랑 쌍칼은 운명"이라고 인정했다.
이준현 텐아시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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