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OMINICAN REPUBLIC MUSIC JOHNNY VENTURA OBI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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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a09383354 Fans of the Dominican merenguero Johnny Ventura accompany the funeral procession that runs through several streets of the capital's sector of Villa Juana, where the interpreter was born in 1940, during an act held for people to say goodbye, in Santo Domingo, Dominican Republic, 31 July 2021. Hundreds of people have paraded in the city of Santo Domingo before the coffin that holds the remains of the Dominican merenguero Johnny Ventura, one of the country's best-known artists in the world, and who died on 28 July at the age of 81. EPA/Orlando Barr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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