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 리뷰] '황희찬 결장' 제시 마치의 라이프치히, 아약스와 1-1 무

윤효용 기자 2021. 8. 1. 0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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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약스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31일 밤 11시 15분(한국시간) 운터스베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약스와 맞붙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타디치가 깔끔한 왼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아약스가 이른 시간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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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효용 기자 =라이프치히가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약스와 한 골씩 주고 받으며 무승부를 거뒀다.

라이프치히는 31일 밤 11시 15분(한국시간) 운터스베르크 아레나에서 열린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아약스와 맞붙어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 전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제시 마치 감독이 이끄는 라이프치히는 노보아, 솔르로스, 은쿤쿠 스리톱을 내세웠고 하이다라, 아담스, 캄플, 무키에레, 오르반, 시미칸, 타센데, 굴라치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아약스는 4-2-3-1 포메이션에 알레, 타디치, 클라센, 베하이스, 블린트, 그라벤베르흐, 타글리아피코, 마르티네스, 팀버, 마즈라우이, 스테켈렌뷔르흐로 맞섰다.

선제골은 아약스가 가져갔다. 전반 4분 만에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타디치가 깔끔한 왼발 마무리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아약스가 이른 시간부터 경기를 리드했다.

라이프치히의 동점골은 후반 9분에 나왔다. 하이다라가 중원 돌파에 성공한 뒤 침투하는 은쿤쿠에게 공을 찔러줬고 은쿤쿠는 골키퍼까지 제친 뒤 빈 골망을 가볍게 흔들었다.

두 팀은 경기 막판까지 빠른 템포로 승부를 걸었다. 그러나 득점은 나오지 않았고 후반전도 추가 시간 없이 1-1로 종료됐다.

한편 이날 황희찬은 명단에서 제외되며 경기에 나서지 않았다. 부상에서 복귀한 뒤 알힐랄과 비공식 경기에를 소하해 이날 경기에서는 휴식을 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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