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대만, 첫 배드민턴 금메달..남자복식 리양-왕지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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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이 역대 첫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을 수확했다.
리양-왕지린(대만)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결정전에서 류이천-리쥔후이(중국)을 2-0(21-18 21-1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만이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다.
대만의 역대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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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특별취재단 = 대만이 역대 첫 올림픽 배드민턴 금메달을 수확했다.
리양-왕지린(대만)은 31일 일본 도쿄 무사시노노모리 종합 스포츠플라자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결정전에서 류이천-리쥔후이(중국)을 2-0(21-18 21-12)으로 완파하고 정상에 올랐다.
대만이 올림픽 배드민턴 종목에서 거둔 첫 금메달이다. 대만의 역대 7번째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이전까지는 역도에서 3개, 태권도에서 2개가 나왔다.
대만은 또 하나의 금메달을 기대한다. 여자 단식 다이쯔잉이 금메달 결정전에 진출해 있다.
류이천-리쥔후이는 은메달로 이번 대회를 마감한 가운데, 동메달은 에런 치아-소우이익(말레이시아)에게 돌아갔다. 말레이시아의 이번 대회 첫 메달이다.
말레이시아는 올림픽에서 총 12개의 메달을 땄는데, 이 가운데 9개가 배드민턴에서 나왔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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