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있지만,' 송강, 한소희에 "너한테 생일 축하받고 싶었는데"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7. 31. 23:40
[스포츠경향]
‘알고있지만,’ 한소희가 송강을 외면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드라마 ‘알고있지만,’에서는 한소희에게 다가간 송강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MT를 간 조소과는 유원지로 놀러왔다. 유나비(한소희)와 양도혁(채종협)이 다정한 시간을 보내는 가운데 박재언(송강)은 두 사람을 보고 씁쓸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관람차를 기다리고 있던 양도혁은 네 사람이 타야 하는 상황에 유나비와 따로 타게 됐고 유나비와 박재언은 단둘이 관람차에 올랐다.
어색하게 바깥을 보던 유나비는 “너무 예쁘다”라고 말했고 그를 빤히 보던 박재언은 “진짜 예쁘다”라고 이야기했다.
그 말에 유나비는 “다른 데는 음악 같은 것도 틀어주고 그런다던데, 여긴 없나 보네”라며 “왜 나를 봐. 밖을 봐야지”라고 말했다.
잘 지냈냐고 묻던 박재언은 “나는 잘 못 지냈어. 왜 연락 안 했어. 그래도 생일인데”라고 말했고 유나비는 “나 아니어도 축하해줄 사람 많잖아. 설아 씨한테 몹쓸 소리 해서 미안하다고”라고 답했다.
이때 박재언은 유나비에게 무릎을 꿇었고 “나는 네 축하가 받고 싶었는데. 진짜 서운하려 하네. 내가 그렇게 싫어?”라고 물었고 이에 유나비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알고있지만,’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JTBC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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