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고사 멀티골' 인천, 제주에 4-1 대승 '5위로 껑충'

이영호 2021. 7. 31.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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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고사의 멀티골을 앞세운 인천 유나이티드가 '난적'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쾌조의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은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인천이 전반 19분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무고사의 선제골로 먼저 달아나자 제주는 전반 27분 제르소의 동점골로 따라갔다.

인천은 후반 16분 김현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38분 무고사가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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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았다!' 무고사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무고사의 멀티골을 앞세운 인천 유나이티드가 '난적' 제주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대승을 거두고 쾌조의 3연승을 질주했다.

인천은 31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와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원정에서 4-1로 승리했다.

3연승과 함께 최근 7경기(4승 3무) 연속 무패의 고공비행을 이어간 인천(승점 29)은 5위로 두 계단 상승했다.

반면 제주(승점 23)는 10경기 연속 무승(5무 5패)의 부진에 허덕이며 8위 자리를 힘겹게 지켰다.

인천이 전반 19분 상대 백패스를 가로챈 무고사의 선제골로 먼저 달아나자 제주는 전반 27분 제르소의 동점골로 따라갔다.

경기는 후반에 인천의 소나기골이 터지면서 기울어졌다.

인천은 후반 16분 김현의 결승골에 이어 후반 38분 무고사가 프리킥으로 멀티골을 완성하며 스코어를 벌렸다.

무고사는 2경기 연속 멀티 득점에 3경기 연속골을 기록하며 시즌 7골로 득점 5위에 랭크됐다.

인천은 후반 45분 송시우가 역습 상황에서 마무리 득점에 성공하며 4-1 대승의 기쁨을 맛봤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는 선두 울산 현대(승점 38)가 10위 FC서울(승점 21)과 득점 없이 비겼다.

울산은 3경기 연속 무승(2무 1패)에 빠진 가운데 서울은 9위 강원FC(승점 21)와 승점이 같아졌지만 다득점에서 밀려 10위 자리를 지켰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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