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4' 이하나, 이규형과의 관계 기억해냈다 "같은 병원에 있었다"

김종은 기자 2021. 7. 31.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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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이하나가 이규형과의 관계를 기억해냈다.

31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최종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와 동방민(이규형)의 관계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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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4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보이스4' 이하나가 이규형과의 관계를 기억해냈다.

31일 밤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보이스4: 심판의 시간'(극본 마진원·연출 신용휘, 이하 '보이스4') 최종회에서는 강권주(이하나)와 동방민(이규형)의 관계가 밝혀졌다.

이날 강권주는 숲속에 오래전에 방치된 아이들을 위한 요양병원이 있다는 보고를 받게 됐다. 이에 강권주는 데릭조와 함께 숲속으로 향했고, 바람개비 소리를 듣던 강권주는 무언가 생각난 듯 고통스러워하기 시작했다.

기억 속에는 어린 강권주가 누군가의 손을 잡고 병원 이곳저곳을 다니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그러다 진실이 떠오른 강권주는 데릭조에 "확실히 기억나요. 동방민하고 저 이 병원에 있었어요. 열두 살 때 교통사고를 당해서 뇌 수술을 받았는데 후유증으로 앞이 안 보였었다. 그리고 시력이 회복되면서 귀가 잘 들리기 시작했는데 그때 저 바람개비 소리가 확실히 기억나요"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데릭 조는 "어쩌면 이 병원 센터장님 청력과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라고 추측했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tvN '보이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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