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여름이 감사한 이유, 호빙 ⑦노보텔 앰배서더 독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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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세상 그 많은 빙수 중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것이 '호텔 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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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세상 그 많은 빙수 중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것이 '호텔 빙수'다.
해마다 '고가 논란'을 빚는 바람에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재료의 품질, 맛, 비주얼적인 만족도는 물론 양까지 생각하면 '호텔'이라는 프리미엄을 빼도 값어치를 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골라봤다. 집콕을 망설이게 하는 빙수들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은 로비층 라운지 바 '휘닉스'에서 '건강 담은 빙수' 2종을 선보인다.
하나는 '흑임자 빙수'다. 시원한 우유 얼음 위에 고소하고 쫀득한 맛이 일품인 흑임자( 검은깨) 떡을 가득 올린다. 함께 즐기면 입안 가득 고소함이 퍼진다.
흑임자는 대표적인 '블랙 푸드'다. 아미노산과 필수 지방산, 토코페롤 등이 풍부해 시력 회복, 당뇨 치료, 항산화 작용 등 다양한 효능을 자랑한다. 2만원.
다른 하나는 '전통 빙수'다. 우유 얼음과 달콤한 팥, 쫄깃한 떡 등으로 팥빙수 맛 완성도를 높인다.
팥은 ‘면역 비타민’으로 통하는 비타민 B1이 가장 많이 든 곡류다. 탄수화물 소화 흡수를 돕는다. 특히 팥에 함유한 사포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지방간을 억제하는 데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1만5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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