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로나 신규 확진 1만 2천 명 넘어..도쿄는 첫 4천 명 돌파

김학휘 기자 2021. 7. 31.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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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3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까지 1만 2천341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천930명(259.8%) 많은 수준이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발생한 뒤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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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째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며 빠른 속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31일 현지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이날 일본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오후 6시30분까지 1만 2천341명이 새로 파악됐습니다.

일본의 하루 신규 확진자는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도쿄의 확진자 수는 4천 58명으로 처음으로 4천 명을 넘었습니다.

이는 일주일 전 같은 요일보다 2천930명(259.8%) 많은 수준이며 코로나19 확산 사태가 발생한 뒤 도쿄의 하루 확진자로는 최다 기록입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해 지난 12일 도쿄에 긴급사태를 발효했으나 확진자 증가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김학휘 기자hwi@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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