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공무원 손혜숙-황준하-김민철 공통분모는?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손혜숙 보건정책과 주무관, 황준하 회계과 주무관, 김민철 건강증진과 주무관이 2021년 상반기 양평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과정은 양평군 적극행정 운영조례에 따라 양평군적극행정위원회를 열어 군민과 부서에서 각각 추천된 14명을 대상으로 1차 실무위원회 평가, 2차 주민-직원평가, 3차 양평군 적극행정위원회 평가과정을 거쳤다.

평가 결과 '최우수'는 코로나19 관련 역학조사, 방문검체, 확진자 이송, 응급환자 처리 등 지역사회 감염 예방에 기여한 보건정책과 손혜숙 주무관이 선정됐다. ‘우수’는 대규모 공공시설 건립을 통해 관내 생활 인프라 개선을 추진한 회계과 황준하 주무관, ‘장려’는 비대면 원격코칭시스템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군민 건강증진을 도모한 건강증진과 김민철 주무관이 각각 선정됐다.

양평군은 적극행정 우대문화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된 3명에게 지방공무원 적극행정 운영규정에 따라 인사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오흥모 기획예산담당관은 31일 "하반기에도 업무를 적극 추진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우수공무원을 선발할 계획"이라며 "지역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무원이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