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펠프스' 드레슬, 세계 신기록으로 3관왕

홍영재 기자 2021. 7. 31. 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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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전에 황선우를 칭찬했던 슈퍼스타,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은 접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드레슬은 오늘(31일) 오전 3종목에 연거푸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드레슬/미국 수영 국가대표 : 제가 경기를 잘 해낸 걸 알 겁니다. 정말 즐겁고 이곳에 와서 많이 배울 수 있어 환상적입니다. 특히 지난 리우올림픽 때와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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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금 전에 황선우를 칭찬했던 슈퍼스타, 미국의 케일럽 드레슬은 접영 100m에서 세계 신기록을 세우며 3관왕에 올랐습니다.

홍영재 기자입니다.

<기자>

드레슬은 오늘(31일) 오전 3종목에 연거푸 출전하는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첫 번째 경기였던 접영 100m 결승에서는 49초 45의 세계 신기록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계영 400m와 자유형 100m를 포함해 3관왕에 올랐습니다.

단일 올림픽에서 접영과 자유형 100m를 모두 석권한 것은 49년 만에 처음입니다.

[드레슬/미국 수영 국가대표 : 제가 경기를 잘 해낸 걸 알 겁니다. 정말 즐겁고 이곳에 와서 많이 배울 수 있어 환상적입니다. 특히 지난 리우올림픽 때와 전혀 다른 경험을 할 수 있어 설렙니다.]

드레슬은 46분 뒤에 출전한 자유형 50m 준결승에서도 가볍게 전체 1위에 올라 결승에 진출하며 우승을 예약했습니다.

그리고 27분 뒤 신설 종목 혼성혼계영 400m 결승에서 또 출발선에 섰습니다.

마지막 영자로 네 번째 금메달을 노렸지만, 앞선 동료가 크게 뒤처지면서 대세를 뒤집지 못하고 5위로 강행군을 마무리했습니다.

미국의 '수영여제' 케이티 러데키는 여자 자유형 800m에서 최초로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자유형 400m에서 자신을 꺾었던 호주의 티트머스를 제치고 8분 12초 57로 정상에 올라 자유형 1500m 우승에 이어 2관왕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이승진)

홍영재 기자y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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