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여름이 감사한 이유, 호빙 ②그랜드 워커힐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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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열대과일 빙수는 이젠 흔해진 '망고 빙수'를 능가할 새로운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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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세상 그 많은 빙수 중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것이 '호텔 빙수'다.
해마다 '고가 논란'을 빚는 바람에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재료의 품질, 맛, 비주얼적인 만족도는 물론 양까지 생각하면 '호텔'이라는 프리미엄을 빼도 값어치를 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골라봤다. 집콕을 망설이게 하는 빙수들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광진구 광장동 그랜드 워커힐 서울은 8월31일까지 1층 ‘더 파빌리온’에서 ‘빙고(Bing(氷) Go!)’ 프로모션'을 연다. 시그니처 3종 등 빙수 5종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빙수 중 ‘밀크티 앤 브라우니’ ‘열대과일 빙수’ 등이 특히 흥미롭다.
밀크티 앤 브라우니 빙수는 유기농 사탕수수 원당으로 맛을 낸 밀크티 얼음 위에 브라우니 큐브와 달고나, 마카롱 등을 올려 달콤함을 극대화한다.
열대과일 빙수는 이젠 흔해진 '망고 빙수'를 능가할 새로운 메뉴를 찾는 고객을 위해 개발됐다. 애플망고, 자몽, 청포도, 용과, 블루베리, 라즈베리 등 각종 프리미엄 과일을 듬뿍 얹는다.
2~3인용 기준 각 4만8000원, 5만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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