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환의 맛볼까]여름이 감사한 이유, 호빙 ①콘래드 서울

김정환 2021. 7. 3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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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세상 그 많은 빙수 중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것이 '호텔 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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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콘래드 서울 ’37 그릴 앤 바’의 '치즈 빙수'


여름이 절정에 올라서면서 '빙수 전쟁'도 더욱더 뜨거워지고 있다.

호텔부터 카페, 제과점까지 앞다퉈 빙수를 내놓고 고객 모시기에 열을 올린다. 그 열기 앞에 빙수가 녹지 않는 것이 신기할 정도다.

세상 그 많은 빙수 중에도 한 번쯤 먹어보고 싶은 것이 '호텔 빙수'다.

해마다 '고가 논란'을 빚는 바람에 오히려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재료의 품질, 맛, 비주얼적인 만족도는 물론 양까지 생각하면 '호텔'이라는 프리미엄을 빼도 값어치를 한다고도 볼 수 있다.

그래서 골라봤다. 집콕을 망설이게 하는 빙수들이다.

[서울=뉴시스]김정환 기자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 서울은 최고층(37층) ’37 그릴 앤 바’에서 9월12일까지 빙수 2종을 내놓는다,

하나는 '시그니처 망고'다. 얼그레이 티에 우유를 더한 얼음 위에 달콤한 애플 망고를 올려 상큼 달콤한 맛을 자랑한다,

다른 하나는 신메뉴 '치즈 빙수'다. 크림 치즈, 프로마쥬 치즈, 파르메산 치즈등 치즈의 깊고 고소한 맛에 우유의 담백함이 더해져 일반 빙수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새로운 맛을 자아낸다.

두 빙수 모두 돔 리드를 열면 드라이아이스의 하얗고 시원한 기체가 웅장하게 퍼져 환상적인 비주얼과 청량감을 선사한다. 냉기로 최적 온도를 유지해 빙수의 시원함과 맛을 끝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게 한다.

2~3인용 기준 각 4만7000원, 4만2000원.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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