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판사' 지성, 다단계 사기꾼 정은표 잡아 속죄가면 벗겼다 (종합)

유경상 2021. 7. 3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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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다단계 사기꾼 정은표의 가면을 벗겼다.

7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9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강요한(지성 분)은 다단계 사기꾼 도영춘(정은표 분)의 두 얼굴을 밝혔다.

이어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약속한 대로 부모를 죽게 한 다단계 사기꾼 도영춘(정은표 분)에게 복수하게 해준다며 차경희 비서에게 접근했다.

하지만 강요한은 그런 도영춘의 아내와 딸을 컨테이너에 가두고 불을 지르고, 따로 돈다발에도 불을 질러 도영춘의 가면을 벗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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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이 다단계 사기꾼 정은표의 가면을 벗겼다.

7월 31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악마판사’ 9회(극본 문유석/연출 최정규)에서 강요한(지성 분)은 다단계 사기꾼 도영춘(정은표 분)의 두 얼굴을 밝혔다.

김가온(진영 분)은 강요한(지성 분)과 손잡았고, 경찰 윤수현(박규영 분)은 엘리야(전채은 분)와 함께 있다가 죽창의 폭행 현장을 목격했다. 윤수현은 죽창 일행을 막으려 총을 꺼냈고 차 안에 남아있던 엘리야는 강요한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죽창 일행은 엘리야까지 공격했고 강요한은 달려와 조카 엘리야를 공격한 죽창의 목을 졸랐다.

윤수현은 죽창을 법적으로 처벌하기 위해 강요한을 말리려 총을 겨누며 격돌했다. 강요한은 엘리야를 위험에 빠트리고 자신에게 맞선 윤수현에게도 분노했지만 김가온은 사춘기인 엘리야를 언제까지 집에 가둬둘 수는 없다고 조언했다. 강요한은 엘리야를 과보호하는 이유로 두 번이나 유괴당한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정선아(김민정 분)는 재단 이사장이 된 데 샴페인을 터트렸지만 함께 샴페인을 마실 사람이 없었고 곧 시범재판부에 접근했다. 정선아는 강요한에게 “이 나라 허중세(백현진 분), 차경희(장영남 분) 말고 도련님이 잡아라”며 손을 내밀었고 강요한은 “늑대 말고 양치기 개가 돼라? 다 좋은데 너랑 같이가 별로다. 내 취향도 좀 생각해줘야지”라며 뿌리쳤다.

윤수현은 죽창을 체포했지만 경찰청장이 나서서 죽창을 풀어줬고, 대통령 허중세도 죽창의 편을 들었다. 죽창을 흉내 내 자경단 행세를 하며 폭행을 일삼는 자들이 더 나타났다. 차경희는 허중세의 행보에 분노했고, 허중세를 대통령으로 만든 서정학(정인겸 분)과 그 배후 정선아에 더 분노했다.

강요한은 정선아 뒷조사 자료가 차경희에게 들어가게 했고, 차경희는 정선아의 약점을 잡고 기뻐했다. 이어 강요한은 김가온에게 약속한 대로 부모를 죽게 한 다단계 사기꾼 도영춘(정은표 분)에게 복수하게 해준다며 차경희 비서에게 접근했다. 차경희가 유일하게 신뢰하는 비서가 남몰래 도영춘을 살피고 있었던 것.

김가온은 차경희 비서에게 금괴를 주며 도영춘의 행방을 말하라 압박했지만 차경희 비서는 입을 다물었고, 이에 강요한이 김가온이 제시했던 금괴를 하나씩 빼자 차경희 비서가 입을 열었다. 강요한은 “인간은 가진 걸 뺏길 때 더 큰 고통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렇게 찾아낸 도영춘은 아내와 딸과 농사를 지으며 속죄한 모습.

김가온은 부모의 원수인 도영춘에게 “누구 마음대로 속죄하냐. 여전히 악마였어야지”라며 분노했고, 도영춘은 무릎을 꿇고 눈물 흘렸다. 하지만 강요한은 그런 도영춘의 아내와 딸을 컨테이너에 가두고 불을 지르고, 따로 돈다발에도 불을 질러 도영춘의 가면을 벗겼다. 도영춘은 아내와 딸이 아닌 돈다발에 달려가며 여전한 본색을 드러냈다.

강요한이 칼을 쥐어주며 “복수하고 싶으면 해라”고 말하자 김가온은 칼을 버리고 “차경희를 잡을 유일한 미끼다. 낭비하지 맙시다”라고 말했다. 이어 김가온은 도영춘이 숨겨둔 돈을 사기 피해자들에게 돌려줬다. (사진=tvN ‘악마판사’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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