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제주 남기일, "팬들에게 좋은 결과 못 드려 죄송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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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제주는 3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1-4로 졌다.
경기 후 남 감독은 "오랜만에 하는 홈경기였는데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사 못 해 아쉽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린 넣지 못했고 인천은 넣었다. 그 차이가 결과를 갈랐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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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제주] 제주유나이티드의 남기일 감독이 팬들에게 고개를 숙였다.
제주는 31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1 22라운드 인천유나이티드와의 안방 경기에서 1-4로 졌다. 무승 기간이 10경기(5무 5패)로 길어진 제주는(승점 23점) 8위에 머물렀다.
경기 후 남 감독은 “오랜만에 하는 홈경기였는데 팬들에게 좋은 결과를 선사 못 해 아쉽다. 골을 넣을 수 있는 상황에서 우린 넣지 못했고 인천은 넣었다. 그 차이가 결과를 갈랐다. 득점 찬스를 살리지 못한 게 아쉽다”라고 돌아봤다.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시즌 초반 어려움을 겪었던 제르소가 2경기 연속골을 넣으며 힘을 보탰다.
남 감독은 “휴식기 때 좋은 컨디션을 유지했다. 계속 좋아질 거로 생각한다. 선수들은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탈코리아 허윤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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