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둘레길 트래킹 나선 50대..계곡서 추락 사망
좌승훈 2021. 7. 3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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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한라산 둘레길 트래킹을 하던 50대가 계곡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효명사 인근에서 일행과 함께 트래킹을 하던 A씨(56)가 10m 아래 효돈천 계곡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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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좌승훈 기자] 제주 한라산 둘레길 트래킹을 하던 50대가 계곡에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31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 하례리 효명사 인근에서 일행과 함께 트래킹을 하던 A씨(56)가 10m 아래 효돈천 계곡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할 당시, A씨는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19구조대가 심폐소생술에 나섰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하산하던 중 미끄러져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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