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올림픽] 한국 여자 배구, 일본 3-2 승리 8강 진출

김종윤 기자 2021. 7. 31.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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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조 예선 4차전 일본에 '5세트 대역전' 극적인 승리
[31일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A조 조별리그 한국과 일본의 경기. 김연경이 아라키 에리카, 모미 아키를 피해 공격을 시도하고 있다. (도쿄=연합뉴스)]

한국 배구가 김연경(33·중국 상하이)을 앞세워 2020 도쿄올림픽에서 한일전을 역전승으로 장식했습니다.

세계랭킹 14위 한국은 31일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배구 여자 A조 예선 4차전에서 일본(5위)을 세트 스코어 3-2(25-19 19-25 25-22 15-25 16-14)로 꺾고, 최소 3위 자리를 확보해 8강 진출을 확정했습니다.

한국은 5세트에서 12-14로 몰렸지만, 박정아(한국도로공사)의 연속 득점으로 승부를 듀스로 끌고 갔고, 16-14로 끝내 역전승을 거두고 선수들은 8강 진출의 기쁨을 만끽했습니다.

A조에서는 브라질(2위)이 4승, 세르비아(10위)가 3승 1패로 8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습니다.

한국도 숙명의 한일전에서 승리하며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8월 2일 세르비아전) 결과에 관계없이 3위로 조 4위까지 얻은 8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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