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형님' 박준규 "김영철에 정색하고 욕한 적 有, 사과하고파" 폭소 [TV캡처]

백지연 기자 2021. 7. 31.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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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박준규가 김영철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박준규, 안재모, 박동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인시대' 쌍칼로 등장했던 박준규는 "'아형' 멤버 중 영철이에게 사과할 게 있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결국 영철이한테 정색하고 심한 욕을 했다"며 "나중에 아내가 나한테 '너무 심했던 것 같다'고 말해서 사과하려고 보니까 없더라"라고 전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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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 사진=JTBC 아는형님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아는형님' 박준규가 김영철에게 사과의 말을 건넸다.

31일 밤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형님'에는 박준규, 안재모, 박동빈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야인시대' 쌍칼로 등장했던 박준규는 "'아형' 멤버 중 영철이에게 사과할 게 있다"고 말문을 열어 눈길을 끌었다.

그는 "홍록기 부부 결혼식이었다. 당시 축사를 맡았던 날인데 영철이가 대기할 때 옆자리에 앉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근데 영철이 성격 알지 않냐. 쉴세 없이 옆자리에 앉아서 말을 걸더라. 축사 준비로 예민한 상태라 영철이한테 조용히 해달라고 부탁을 했다. 근데도 계속 떠들더라"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결국 영철이한테 정색하고 심한 욕을 했다"며 "나중에 아내가 나한테 '너무 심했던 것 같다'고 말해서 사과하려고 보니까 없더라"라고 전해 출연진들이 폭소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난 괜찮다"며 "그런 일 있어도 잘 기억을 못 한다"고 반응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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