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박동빈 "전설의 주스 신, 통편집 될 뻔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7. 31. 21:41
[스포츠경향]
‘아는 형님’ 박동빈이 전설의 주스 신에 관해 이야기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야인시대’ 안재모, 박준규, 박동빈이 출격했다.
이날 ‘야인시대’ 쌍칼에 이어‘무인시대’에서도 쌍칼을 든 박준규는 “이걸 혼자 달지도 못하고 사람들이 묶어주고 해야 한다. 그럼 쉬는 시간에 어디 기대지도 못하고 앉아 쉬어야 하는 데 너무 불편했다. 의상팀이 와서 풀어줘야 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그리고 칼을 뽑아서 멋있게 꼽아야 하는데 이게 꼽히냐고. 손이 짧아서 안 꽂혀”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박동빈은 화제의 주스 신이 편집될 뻔한 사연으로 “주스 신 대본에서는 ‘굉장히 놀란다. 뿜는다’라고 돼 있었다. 어떻게 놀랄 것인지 고민하고 감독님도 모르게 준비했다. 현장에서 NG가 난 줄 알고 ‘안 돼’라고 했고 제작진은 아침 시간에 더럽다는 의견도 있었다. 그래서 완전히 그 신을 날리거나 재촬영을 할 뻔했는데 밀고 나갔다”라고 전했다.
그는 “나는 상대역 시은이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이 심각한 신에서 혀를 깨물고 웃음을 참더라”라고 덧붙였다.
한편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오후 9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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