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출된 토트넘 써드킷 의견 분분..'아름답다vs역대 최악'

신동훈 기자 2021. 7. 31.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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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써드킷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는 중이다.

홈, 원정 유니폼들과 마찬가지로 팬들 반응은 엇갈렸다.

전통적인 토트넘 유니폼에 기반을 둔 단순한 디자인이었고 팬들은 "심플하고 흰 색이라 마음에 든다"는 긍정적 반응을 내놓았지만 일각에선 "너무 무난하다"며 비판을 했다.

써드킷도 팬들 생각은 극명하게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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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풋볼런던

[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토트넘 써드킷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극명하게 엇갈리는 중이다.

토트넘 세번째 유니폼이 유출됐다. 이미 온라인에 토트넘 써드킷이 등장해 화제를 끌었다. 보라색이 주를 이루는 컬러풀한 유니폼이었다. 영국 '풋볼런던'은 "써드킷은 9월에 출시될 예정이었으나 SNS에 먼저 판매될 것이다"고 전했다.

홈, 원정 유니폼들과 마찬가지로 팬들 반응은 엇갈렸다. 가장 먼저 공개된 홈 유니폼은 토트넘을 대표하는 색인 흰 색만으로 구성됐었다. 전통적인 토트넘 유니폼에 기반을 둔 단순한 디자인이었고 팬들은 "심플하고 흰 색이라 마음에 든다"는 긍정적 반응을 내놓았지만 일각에선 "너무 무난하다"며 비판을 했다.

원정 유니폼은 화제의 중심에 섰다. 그간 토트넘의 원정 유니폼은 단색 바탕에 약간의 포인트만을 주며 디자인이 되어왔다. 그러나 이번 유니폼은 매우 파격적이었다. '베놈그린'이란 꼬리표가 붙은 원정 유니폼은 화려한 색감이 눈길을 끌었다. 검정색 바탕에 파란색, 빨간색 잉크를 섞은 물감을 칠해놓은 것 같았다.

좀처럼 좋은 의견을 찾아볼 수 없었다. 팬들은 혼란스러운 디자인에 "이러니 해리 케인이 이적하려고 하지" 등 조롱 섞인 발언을 내놓았다. 프리시즌에 손흥민 등이 입고 나오자 괜찮다는 반응도 있었지만 여전히 팬들은 고개를 흔들고 있다.

써드킷도 팬들 생각은 극명하게 다르다. 알록달록한 디자인을 두고 "아름답다"는 말을 하는 팬들도 있는 반면, "역대 최악 킷이야"라며 비난을 쏟는 쪽도 있다. 이처럼 의견이 분분한 토트넘 써드킷은 앞으로도 꾸준히 입방아에 오를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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