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박성웅, 굴욕의 도플갱어..최고의 인간 놀토 재재 [종합]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7. 31.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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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N 방송 캡처


‘놀라운 토요일’ 재재가 최고의 인간 놀토로 뽑혔다.

31일 오후 방송된 tvN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여름특집 1탄 인간 놀토’로 펼쳐진 가운데 박성웅, 재재, 이용진, 이선빈이 게스트로 출격했다.

이날 MC로 변신한 문세윤은 도플갱어 게임을 사랑하는 박성웅에게 “받쓰 문제를 맞힐 생각은 없냐”라고 물었고 그는 “도플갱어”라며 사랑을 폭발시켰다.

재재는 “저번에 나왔을 때 최초 2라운드를 패스했다. 그만큼 분량을 뽑았기 때문에 인간 놀토로 불러주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용진은 “제가 7회 최다 출연에 원샷을 두 번 받았다. 명예의 전당에 올라갔고 최고 시청률이 나왔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받아쓰기 문제는 쿨의 ‘사랑을 원해’가 출제됐다. 문제 구간을 들은 멤버들은 “잘 들리는데?”라고 설레발을 폭발시켰다.

tvN 방송 캡처


박성웅의 받아쓰기를 본 신동엽은 “게스트 받아쓰기를 마지막에 보는 게 룰이지만 성웅이 입장에서는 굉장히 속상하다”라고 말했고 이에 박성웅은 “제일 많이 쓰긴 했다”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그러나 공개된 받아쓰기에는 ‘도플갱어 짱!’이라고 쓰여있어 도플갱어를 향한 찐 사랑을 드러냈다.

받아쓰기 원샷은 피오가 받아 키와 이선빈에게 실망을 안겼다. 한편 이선빈의 초능력은 단독 다시 듣기찬스로 밝혀져 멤버들의 원망을 샀다.

이선빈은 “다시 듣기 찬스가 한 번 있는데, 그걸 이후에 한 번 더 써먹으려고”라고 해명했다. 다시 듣기를 한 이선빈은 의문의 구간들을 캐치해 받아쓰기를 가득 채웠다.

마지막 두 자리를 남긴 채 1차 시도에 실패한 멤버들은 전체 띄어쓰기를 선택했다. 이어 두 번째로 노래를 들은 피오는 마지막 잘 들리지 않았던 구간을 ‘목말라’로 캐치해 내 감탄을 자아냈다.

2차 시도에 정답을 맞힌 멤버들은 해신탕으로 든든한 몸보신을 했다.

간식 타임에 앞서 재재의 초능력은 춤출 때 키와 태연 찬스였고 박성웅은 간식 게임 무한 도전권으로 웃음을 안겼다. 박성웅은 “맞히면 뒤에 가서 먹는데 또 도전해서 간식을 나눠주겠다. 단 사람마다 조건이 다르다. 선빈이 같은 경우는 과수 흉내 내면서 춤추기다”라고 말했다.

노래 장면 퀴즈에서 소녀시대 ‘소원을 말해봐’를 맞힌 재재는 키와 태연과 함께 퍼포먼스에 나섰다. 노래를 부르며 춤추는 그의 모습에 박나래는 “내가 아는 PD 중에 춤 제일 잘 춰”라고 감탄했다. 또한 재재는 애드리브까지 폭발시킨 뒤 폭죽까지 터져 폭소케 했다.

tvN 방송 캡처


이어진 도플갱어 게임이 시작되자 박성웅은 키와 피오에게 정답을 뺏겨 아쉬움을 폭발시켰다. 유준상 문제에 자신 있게 나선 박성웅은 이용진에게도 패배했다.

이선빈에게도 정답을 뺏긴 박성웅은 “동현이랑 동급인데”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웅은 김동현이 거의 다 맞힌 문제를 주워 먹기로 맞혀 승리했다.

이어 박성웅 문제에 김동현은 사진 두 개를 다 “‘신세계’인데?”라고 말해 웃음 짓게 했다. 마지막으로 한해와 김동현이 남았고 이태곤 문제가 나오자 키는 “지금부터 한 시간이야”라고 오래 걸릴 것을 예고했다.

대결은 김동현이 맞혀 ‘놀토’의 진짜 바보는 한해로 당첨됐다.

이어 최고의 인간 놀토를 뽑는 시간은 다수결로 이뤄졌고 박성웅을 김동현 혼자 뽑자 박성웅은 “차 막아놔라 다. 동엽이 형 거 빼고 다 막아 놔”라고 말해 폭소케 했다.

오늘의 최고의 인간 놀토는 재재로 선정됐고 선물로 강냉이와 아무 때나 출연권을 얻었다.

한편 ‘놀라운 토요일’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4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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