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전국 1181명 확진.. 어제보다 23명 적어

연선옥 기자 2021. 7. 31.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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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31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81명으로 집계됐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세 자릿수로 잠시 떨어졌다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2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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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곳곳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31일에도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었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18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204명보다 23명 적고, 지난주 토요일 1234명보다는 53명 적다.

서울 송파구 송파구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연합뉴스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이달 6일(1006명) 처음으로 1000명대로 올라선 뒤 세 자릿수로 잠시 떨어졌다가 지난 20일부터 이날까지 12일 연속 1000명을 넘었다.

이날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수도권이 844명(71.5%), 비수도권이 337명(28.5%)이다. 시도별로는 서울 395명, 경기 371명, 인천 78명, 경남 59명, 부산 58명, 충남 41명, 대전·강원 각 33명, 경북 27명, 대구 22명, 충북 17명, 제주 14명, 광주·전북 각 10명, 울산 8명, 전남 5명이다.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세종에서는 아직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아직 시간이 남은 만큼 8월 1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 15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에는 오후 6시 이후 335명 늘어 최종 1539명으로 마감됐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시작된 4차 대유행은 비수도권으로까지 확산하면서 전국화하는 양상이다.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 7일(1212명)부터 이날까지 25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으며, 1일로 26일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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