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부심" 문 대통령, 청해부대원에 홍삼과 도시락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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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에게 회복을 기원하는 서한과 함께 선물을 보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장병들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과 함께 입원 중이던 청해부대원들에게는 홍삼 세트를, 시설에 머물던 부대원들에게는 점심 특선 도시락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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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조경이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청해부대 34진 장병들에게 회복을 기원하는 서한과 함께 선물을 보냈다.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장병들에게 보낸 서한에서 “청해부대는 대한민국의 명예이고 자부심”이라며 “어떤 고난도 청해부대의 사기를 꺾을 수 없다”고 격려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청해부대 장병들이 하루 속히 건강을 회복하길 기원한다”며 “정부는 최선을 다해 치료를 지원하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서한과 함께 입원 중이던 청해부대원들에게는 홍삼 세트를, 시설에 머물던 부대원들에게는 점심 특선 도시락을 보냈다.
한편 국방부는 코로나19에 확진돼 병원과 시설 등에서 격리 중이던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272명 중 완치 판정을 받은 265명이 31일 귀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중 227명은 자가에서, 38명은 부대 시설에서 1주일간 휴식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나머지 확진자 7명은 경미한 증상이 남아 있어 국군수도병원 등에서 추가 치료를 지속할 예정이다.
/조경이 기자(rookeroo@inews24.com)▶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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