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나의 봄' 서현진·윤박, 일촉즉발 대면 현장 포착 '싸늘'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2021. 7. 31.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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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윤박이 날선 분위기를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 지난 방송에서는 강다정(서현진)이 종이로 접은 장미를 들고 있는 체이스(윤박)를 목격하고는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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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너는 나의 봄’ 서현진과 윤박이 날선 분위기를 자아냈다.

tvN 월화드라마 ‘너는 나의 봄’(극본 이미나/ 연출 정지현/ 제작 화앤담픽쳐스) 지난 방송에서는 강다정(서현진)이 종이로 접은 장미를 들고 있는 체이스(윤박)를 목격하고는 충격에 휩싸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거 채준에 대한 잔상들이 떠오른 강다정은 뒷걸음질을 쳤고, 이때 나타난 주영도(김동욱)가 떨고 있는 강다정을 붙잡았던 것이다. 놀란 강다정이 주영도의 팔을 꽉 잡은 가운데, 걱정스런 눈빛의 주영도, 차갑게 얼어붙는 체이스가 차례로 공개됐다.

이 가운데 강다정과 체이스의 일촉즉발 대면 현장이 포착됐다. 다친 손에 붕대를 감고 있던 체이스가 갑작스럽게 강다정을 위협하는 듯 다가서는 장면이다. 무표정하게 말을 이어가며 강다정에게 가까이 다가서던 체이스는 강다정이 나가지 못하게 한 팔로 막아서고, 강다정은 두려움을 감춘 채 결연하게 체이스를 정면으로 바라본다. 물러섬 없이 팽팽하게 맞선 두 사람의 시선이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긴박감을 자아낸다.

제작사 화앤담픽쳐스는 “서현진과 윤박의 진정성 넘치는 연기력이 시너지를 발휘, 극강 몰입도를 선사하는 장면이 될 것”이라며 “강다정과 체이스의 만남이 어떤 결과를 불러일으키게 될지, 두 사람의 대면을 본 방송에서 확인해 달라”고 전했다.

‘너는 나의 봄’ 9회는 오는 8월 2일 밤 9시에 방송된다.

스포츠한국 조은애 기자 eu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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