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4주째 확진자 두 자릿수..45명 확진

이시우 기자 2021. 7. 31.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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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에선 31일 태안과 아산에서 1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4주째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태안 16명, 아산 12명, 천안 7명, 당진·홍성·보령·논산·계룡 각 2명 등 모두 45명이다.

보령과 논산에서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각 2명 등 4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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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16명, 아산 12명, 천안 7명, 당진·홍성·보령·논산·계룡 각 2명
31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539명 증가한 19만83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1539명(해외유입 73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468명(해외 8명), 경기 383명(해외 12명), 경남 97명(해외 2명), 인천 87명(해외 9명), 대전 86명, 부산 69명(해외 3명), 충남 62명(해외 1명), 대구 43명(해외 3명), 강원 37명(해외 2명), 제주 26명, 광주 20명(해외 2명), 경북 19명, 충북 18명(해외 1명), 울산 16명(해외 1명), 전북 11명(해외 3명), 전남 12명(해외 1명), 세종 12명, 검역 과정 25명이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충남=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에선 31일 태안과 아산에서 10명대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4주째 두 자릿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태안 16명, 아산 12명, 천안 7명, 당진·홍성·보령·논산·계룡 각 2명 등 모두 45명이다. 지난 4일 12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뒤 4주째 두 자릿수를 기록 중이다.

태안에서는 집단감염이 발생한 태안읍의 한 교회에서 7명이 추가 확진돼 교회 관련 확진자는 이틀 새 19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중 10대 아동과 청소년이 대부분이어서 군은 방과 후 학교 운영을 중단하고 시설 이용자 전원에 대해 전수 검사할 예정이다.

또 서울에서 태안을 방문한 10대 1명과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3명이 확진돼 역학 조사 중이다.

가족 간 전염으로 3명이 연쇄 감염됐고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2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아산에선 전날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나머지 가족 3명이 연쇄감염됐고 자발적 검사를 받은 일가족 4명이 확진돼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해외에서 입국한 3명과 입국 후 격리 중이던 40대 1명의 검체에서도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20대도 확진돼 역학 조사를 하고 있다.

천안에선 확진자와 접촉해 자가격리 중이던 4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 기존 확진자 접촉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홍성에서는 타지역 확진자 접촉 2명이 확진됐고, 당진에서는 가족 간 전염으로 1명, 의심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은 10대 1명이 각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령과 논산에서도 타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각 2명 등 4명의 검체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검출돼 격리 치료를 받고 있다.

계룡에서는 기존 확진자 접촉 1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 1명이 각각 확진됐다.

issue7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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