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오후 6시 40명 추가 확진..집단감염 지속에 누적 확진자 4229명

최일 기자 2021. 7. 31.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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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닷새째인 31일 오후 6시 기준, 4190번부터 4229번까지 40명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0.72%(누적 확진자 4189명 중 30명 사망)이고, 전국 사망률은 1.06%(누적 확진자 19만 8345명 중 2095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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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저질환 60대 확진자 입원 치료 16일만에 숨져
대전에서 태권도장 등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n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30일 30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News1 김기태 기자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대전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시행 닷새째인 31일 오후 6시 기준, 4190번부터 4229번까지 40명의 신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64명) 대비 24명 줄어든 수치다.

신규 확진자는 5개 자치구별로 Δ서구 14명 Δ유성구 13명 Δ대덕구 7명 Δ동구 4명 Δ중구 2명 등이고, 연령별로는 Δ미취학아동 2명 Δ취학아동 1명 Δ10대 6명 Δ20대 10명 Δ30대 3명 Δ40대 12명 Δ50대 4명 Δ60대·70대 각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서구 도안동 태권도장을 매개로 한 n차 감염이 지속되며 누적 확진자는 245명으로 불어났고, 대덕구 비래동 복지관 실습생(3925번)으로 인한 누적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다.

또 유성구 노은동 독서실(지표환자 4007번)과 대덕구 대화동 중소기업(지표환자 4086번)을 매개로도 집단감염이 일어나며 각각 16명과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한편, 이날 대전에선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입원 치료 16일 만에 숨을 거뒀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14일 확진 판정을 받은 동구 거주 60대 남성(대전 3075번)이 입원 치료를 받던 충북대병원에서 전날(30일) 오전 사망했다.

대전에선 지난해 5월 3일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서구 거주 70대 여성)가 발생한 후 이번이 30번째 사망 사례로 시는 3075번 확진자가 기저질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전의 코로나19 확진자 사망률은 이날 0시 기준으로 0.72%(누적 확진자 4189명 중 30명 사망)이고, 전국 사망률은 1.06%(누적 확진자 19만 8345명 중 2095명 사망)를 기록하고 있다.

choi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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