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완치' 이민혁 "체중 62kg →58kg, 일주일간 고열로 제정신 아녔다"
김소정 기자 2021. 7. 31. 19:04
그룹 ‘비투비’ 멤버 이민혁(31)이 코로나 완치 후 근황을 공개했다.
이민혁은 30일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그는 17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이날 퇴원했다.
앞서 이민혁은 보컬 트레이너의 코로나 확진 판정으로 선제적 검사를 받았다. 당시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16일 기침 및 발열 증상을 보여 PCR 검사를 진행했고 1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핼쑥해진 모습으로 나타난 이민혁은 “몸무게가 62kg 정도 나갔었는데, 오늘 퇴원해서 몸무게를 재니 58kg가 안 나왔다”라며 “운동을 못해서 근육이 많이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코로나 발병 당시 상황도 전했다. 그는 “체온이 39도에서 40도까지 계속 올라갔다. 결국 새벽에 구급차가 와서 병동에 입원했다”고 했다.
이어 “증상이 나타난 날로부터 7~8일간은 체온이 39도였다. 일주일 동안은 제정신이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이민혁은 “무증상이나 경증으로 지나가는 분도 있는데, 나는 중증까지는 아니지만 나름 고생을 하고 나왔다”라며 “여러분께서도 진짜 조심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Copyright © 조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조선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징역 50년 받은 ‘대구판 돌려차기’ 20대 가해자, 2심서 감형
- 경쟁업체 사장 ‘납치·감금’...해외도피한 40대 12년 만에 기소
- [알립니다] 조선미디어 회원약관 및 개인정보처리방침의 일부 내용 개정 안내
- ‘농촌 총각’만 국제결혼은 옛말… 절반 이상이 대졸자, 3명 중 1명 고소득자
- 카카오톡 개인정보 유출에 과징금 151억...국내기업 역대 최다액
- 삼전 등 ‘제로 성과급’에...근로소득 3년 만 감소, 5분위서만 4% ‘뚝’
- “술 천천히 마셔라”…박훈 변호사가 11년 전 김호중에게 건넨 말
- 부산시, 1차 추경예산안 1조2627억원 편성
- ‘사원협의회비 임금서 공제’ 前 삼성계열사 대표 2심도 무죄
- ‘양육비 피소’ 김동성, 건설 현장 뛴다더니... 굴착기서 식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