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서 16명 추가..기존 확진자 '연쇄 감염' 지속

고귀한 기자 2021. 7. 3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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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는 31일(오후 6시 기준) 다양한 경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에선 지역감염 8명(3400~3407번)과 해외 유입 2명(3408~3409)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05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유증상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2040번은 몸살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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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고귀한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는 31일(오후 6시 기준) 다양한 경로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광주에선 지역감염 8명(3400~3407번)과 해외 유입 2명(3408~3409) 등 1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3403번은 광산구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다. 앞서 확진 판정을 받은 3301번과 동선이 겹쳤다. 체육시설 관련 확진자는 모두 12명으로 늘었다.

3404번은 광산구 소재 주점발 확진자로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이날 3404번이 추가되면서 주점발 확진자는 20명이 됐다.

3400번과 3401번, 3406번은 감염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3392번의 가족이다.

서울 강남구에 거주하는 3407번은 3399번의 가족이다. 3399번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3402번은 용인 4031번 관련 확진자인 3391번의 지인이다.

3405번은 코로나19 증상이 나타나 유증상 검사를 통해 감염사실이 확인됐다.

3408~3409번은 각각 광주 모 대학교와 대학원에 다니는 학생들로 전날 터키에서 입국한 뒤 진행된 공항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의 경우 목포에서 2명(2036·2040번), 보성(2037번), 순천(2038번), 신안(2039번), 완도(2041번)에서 각 1명씩 추가됐다.

2036번은 외국인 근로자로 함께 생활하는 전남 2028번에 의해 감염됐다. 이들은 원양어선 선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2037번은 배우자인 대전 3499번과 접촉, 자가격리 중 증상이 발현했다.

2038번은 서울 관악구 거주자로, 부모님이 거주하는 순천에서 증상이 발현했다.

2039번은 충남에 거주하는 유치원생으로 친척집인 신안에서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40번은 몸살 증상이 나타나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양성 판정이 나왔다.

2041번은 지난 25일 확진 판정을 받은 1922번과 접촉해 감염됐다.

g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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